일상다반사

[스크랩] 언제부터 내 메일이 수신확인시 읽지않음으로 뜬다면...-환영받는 메일을 쓰고 싶을때(영어이메일포함)

여여리리 2011. 10. 19. 11:42

                                

저 : 스티브 정(Steve Jung )                                     저 : 김용무, 박은정

출판사 : 랜덤하우스(두앤비컨텐츠)                            출판사 : 팜파스                  

 

 

이메일에 쌓여있는 읽지 않은 편지 7542통!!

 

언젠가부터 온갖 광고, 홍보, 유혹(?)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정말 마구 뿌린다고 밖에 아니 기관총으로 난사한다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그런 메일들에 파묻히는 현실에 난감하지 않을 수 없다.

 

전화비도 아끼고 한꺼번에 효과적으로 쓸 수도 있지만

 

클릭하고 지우는데만 몇십분쯤 걸린다면

 

열어보기가 겁나기도 하다.

 

하지만 그보다 더 슬픈 일은

 

내가 보내는 메일이 다른 사람의 시간을 빼앗고 그런 취급을 받는것이다.

 

그 중에서 받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미소짓게 하고

 

다른 어떤 메일보다 우선적으로 열어보게 되는 메일이 있다면

 

진흙속의 진주, 연못에 핀 연꽃같은 존재가 되지 않을까?

 

 

특히 국제학교에서는 모든 약속과 일정이 이메일로 이루어진다.

 

아날로그를 좋아하고 이메일을 활용하지 않던 나도

 

어쩔 수 없이 메일을 매일 확인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그 중 한 미국엄마의 메일은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 통통 튀는 유머와 더없이 친근한 표현,

 

다정한 말투와 바로 옆에서 이야기 하는듯한 현장감..

 

그녀와의 메일이 더없이 즐거웠고 그건 그녀의 이메일을 받은 모든 외국엄마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이메일도 충분히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

 

항상 식상한 끝인사에 고민하던 중 이 책에서 반가운 문구를 발견했다.

 

(참고로 그녀가 즐겨쓰던 끝인사(Complimentary close)는

 

with hugs 이다. 학교다닐때  Sincerely yours만 배웠던 나로서는

 

그녀가 힘찬 팔로 끌어 안아주는 듯했다. ㅎㅎ)

 

또한 피해야할 제목 (예를 들면  Re:Re:Re:Re:Re:Re:********)이나 환영받는 제목 붙이기라든지

 

내용이 스크롤할 필요없이 한 화면에 들어온게 한다던지

 

효과적인 주소록 정리(명함 받은지 2일 이내에 정리해서 넣는 것은 경험으로도 무척 중요한 일임을 느끼고 있었다.)라던지

 

마지막에 미소짓게 할 수 있는 따뜻한 인사말...(남녀구분해서..)

 

받는 사람의 언어로 쓰는 배려 등을 배울 수 있다.

 

진정한 소통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지 않을까?

 

 

 

 

이 메일 받는 사람과 안면이 있는 경우 (격식을 차린 인사)
Sincerely,
Sincerely yours,
Yours truly,
Truly yours,

이 메일 받는 사람을 잘 모르는 경우 (격식을 차린 인사)
Yours faithfully, 
Yours sincerely,

격식을 차렸지만 약간은 친근감을 주는 인사
Kind regards,
Regards,
Best regards,
Best wishes,
All my best,
Best,

격식 보다는 친근감을 주는 인사
Keep in touch,
Take care,
Cheers,
Warmly,
With much love,
Love,
Thinking of you,
Hugs and kisses,
Thanks

출처 : BOOK DOCTOR
글쓴이 : 북닥터 원글보기
메모 :